잠시쉬는곳
주물러 봐
짱도
2017. 5. 14. 14:25
식인종 가족의 저녁식사에
건장한 남자 하나가 음식으로 올라왔다.
몸통은 할아버지,
다리는 아빠,
양팔은 엄마.
그리고, 조그마한
가운데 거시기(?)는 아들의 몫이었다.
자기 몫이 너무 적어 열 받은 아들,
계속 투덜거리는데...
그런 아들 넘을 보고 씨익 웃으며 엄마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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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주물러서 먹는 거야!
계속 주물러 봐 훨씬 커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