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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에 거주하는 65세 여성이 무려 '네 쌍둥이'를 임신해

짱도 2019. 6. 5. 16:31

독일 베를린에 거주하는 65세 여성이
무려 '네 쌍둥이'를 임신해




네 쌍둥이 세계 최고령 임신부가 됐다고

AFP 통신 등이 12일(현지시간) 현지 방송사 RTL을 인용해 보도했다.

AFP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안네그레트 라우니히크'로

이름이 소개된 이 할머니는 현재 임신 21주차로, 이미 자녀 13명과 손자·손녀 7명을 두었으며

가장 나이 많은 자녀가 44세이다.

10년전인 지난 2005년에도 55세의 나이로 딸을 낳아 독일 RTL 방송에 자녀들, 손주들과 출연한 적이 있다.

↑ 65세의 나이로 네 쌍둥이 임신 21주차에 접어든 독일 여성

 

↑ 2005년 당시 55세때 딸을 출산하여 자녀들, 손주들과 방송에 출연한 모습.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가 이 여성이며 무릎위에 출산한 딸을 안고 있다.

 

러시아어·영어 교사로 올해 은퇴 예정인 이 여성은

그 때 낳은, 지금은 9살이 된 막내딸이 '동생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밝히자 임신을 결심했다고 방송은 설명했다.

또한 지난 1년 반 동안 수차례 해외 인공수정을 시도한 끝에 임신에 성공했으며,

아직은 임신에 따른 합병증 등의 위험한 증세는 없다고 말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또한 세간의 여러 시선과 도덕적 문제 제기에

이 할머니는 "각자 자신들의 판단과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방송은 밝혔다.

한편 세계 최고령 네 쌍둥이 임산부는 55세의 나이에 출산한 메릴 휴델이며,

세계 최고령 출산 기록은 출산 당시 70세로 알려졌던 인도 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