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머니의 사랑 ♥
="" ♥ 어머니의 사랑 ♥ 1988년 마르메니아에서 발생한 강도 7의 지진건물 대부분이 파괴되여무려 5만 5천명이 참사를 당한 대지진이 일어났다도시는 아비규환 그자체였다이대 무너진 9층 아파트 그잔해 더미에는"스잔나"라는엄마와 네살난 딸 "가이아니"가철근과 콘크리트 틈새속에 갇혀 있었다스잔나와 가이아니는 오랜 시간동안 갇혀 있었는데가이아니는 엄마에게 숨이 끊어질듯한 작은 목소리로한가지만 이야기하고 있었다"목말라 엄마..목말라 엄마...목말라 엄마..."물은커녕 움직일수도 없었던 엄마였지만목마르다는 딸을 두고만 볼수 없었다그때 언젠가 TV에서 보앗던 조난당한 사람들의피를나눠 마시던 장면이 떠올랐다엄마는 1초도 지체하지 않고손을 더듬어 발견한 깨진 유리조각으로 손을 찢었다그리고는 흐르는 피를 딸의..